▲ '런닝맨' 이광수 말실수 다정하게 "누나"… 심사위원 정다정 작가에 점수 따려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이광수 말실수가 화제로 떠올랐다.

1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지난 주에 이어 2014 요리대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요리대결 심사위원으로는 한식연구가 심영순, 스타 셰프 레이먼킴, 쇼콜라티에 루이강, 웹툰 '야매요리' 작가 정다정이 참석했다.

이광수는 심사위원 정다정 작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정이 누나"라고 다정하게 다가갔다.

하지만 정다정 작가는 정색을 하며 "누나요?"라고 정색했다.

정다정 작가는 91년생 올해 24살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렸던 것.

이광수는 당황했지만 말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지만 정다정 작가는 "이광수 씨는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이광수 말실수에 네티즌들은 "이광수 말실수, 한 두살도 아니고 정다정 작가 상처 받았을 듯", "이광수 말실수 돌이킬 수 없는 말", "이광수 말실수, 정다정 작가가 좀 성숙해 보이기는 하네", "이광수 말실수, 이광수는 자신의 나이를 잊고 사나보네", "이광수 말실수, 정다정 작가의 센스있는 응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런닝맨' 이광수 말실수 다정하게 "누나"… 심사위원 정다정 작가에 점수 따려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한편, 이날 요리대결은 유재석-박수홍, 지석진-김경호, 김종국-송경아, 하하-김성규, 개리-김재경, 송지효-이동욱, 이광수-존박 등 런닝맨과 게스트가 한팀이 되어 경쟁을 벌였다.

김종국-송경아, 유재석-박수홍, 개리-김재경이 결승에 진출해, 김종국-송경아 팀이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