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개봉을 앞두고 가인 하지원 강예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가인은 배우들이 꼽은 조선시대 미인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조선시대 그림같은 거 보면 나처럼 생긴 분들 많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영화속에서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라인을 포기했냐는 질문에 "말도 안되는 분장을 많이 하고 나온다. 아이라인도 먹으로 칠했을 수 있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가인은 "관객이 500만 명이 넘으면 거지 분장을 하고 밸리댄스를 추며 입수하겠다"는 독특한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인 조선시대 그림 언급에 네티즌들은 "가인 조선시대 그림,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황진이 뺨치는 미인이었을듯" "가인 조선시대 그림, 정말 닮았다" "가인 조선시대 그림, 영화 보러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선미녀삼총사'는 검거율 100%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