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8.2%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방청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시청률의 제왕' 개그우먼 김민경은 류현진에게 "류뚱? 난 김뚱"이라며 "나 업어줘"라고 돌발 요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시청률 1위에 네티즌들은 "예능 시청률 1위, 개그콘서트 대단하다" "예능 시청률 1위, 어제 류현진 나와서 깜짝 놀랐네" "예능 시청률 1위, 어제 런닝맨도 재밌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일밤'과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전국기준 13.3%와 13.0%를 기록했으며, KBS2 '해피선데이'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