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휘재는 쌍둥이들의 모유수유를 위해 새벽 6시에 기상한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아내의 첫 수유를 함께 한다. 쌍둥이기 때문에 아내가 한 명에게 수유를 하고 있으면 내가 다른 아이를 안아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휘재는 "일주일에 4번은 꼭 내가 아이들의 목욕을 시킨다"며 각별한 부성애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휘재는 "어린 시절 아버지는 단 한 번도 우리를 안아주지 않으셨다. 나는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휘재는 과거 슬럼프와 함께 찾아온 우울증으로 1년간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