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말 한마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 캡처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전국기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0.5%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이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과 나은진(한혜진 분)의 사이가 보통 불륜관계가 아니었음을 알고 두 번 상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경은 나은진을 카페로 불러내 남편과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 나은진은 송미경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답하며 남편 김성수(이상우 분)와 헤어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미경은 나은진에 더 이상 마주치지 말자고 선언한 뒤 먼저 돌아섰다.
 
▲ 따뜻한 말 한마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 캡처

따뜻한 말 한마디를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이 문제가 아니야 너무 재밌어" "따뜻한 말 한마디, 뻔하지 않은 불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한혜진 연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9.6%, KBS2 '총리와 나'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