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서영 썰전 /JTBC 제공

공서영 전 아나운서가 JTBC '썰전' 일일 MC로 나선다.

공서영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 출산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박지윤을 대신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공서영은 "아직 낯선 집에 온 손님 같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나갈 때는 내 집에서 외출하는 느낌이 들도록 하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공서영은 김구라, 이윤석, 허지웅, 김희철, 강용석 사이에서 솔직한 발언과 깔끔한 진행 실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녹화가 끝난 뒤 공서영은 "아직 남의 집 같고 한번 더 나오면 우리 집 같을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썰전'은 목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