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셀프 패러디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전지현 셀프 패러디가 뒤늦게 화제다.

전지현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에서 자신이 실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주방용품 광고를 패러디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천송이를 감시하기 위해 보낸 곰돌이 인형을 앞에 두고 원맨쇼를 펼쳤다.

식탁에 곰인형을 앉혀둔 채 치킨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곰인형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천송이가 샤워가운 차림으로 프라이팬을 들고 춤을 추다가 미끄러지는 장면은 실제 CF 속 전지현의 우아한 모습과 대조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 '별그대' 전지현 셀프 패러디 /SBS '별에서 온 그대' · 유튜브 Fissler in Fantasy Ⅲ_전지현 흑조 영상 캡처

천송이가 패러디한 CF는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의 CF로, 해당 광고 영상은 유튜브 공개 당시 일주일만에 60만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별그대 전지현 셀프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셀프 패러디, 보고 빵 터졌다" "전지현 셀프 패러디, 지금까지 신비 콘셉트로 어떻게 참고 살았대" "전지현 셀프 패러디, 전지현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