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 '노래가 늘었어' 주간차트 1위 등극 /연합뉴스

에일리의 새로운 싱글 ‘노래가 늘었어’가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1월 2주차(1월 6일~1월 12일)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의 주간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발표된 에일리의 디지털 싱글 ‘노래가 늘었어’가 인기 음원들 속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에일리의 신곡 ‘노래가 늘었어’는 휘성이 작사 작곡을 했으며 웅장한 멜로디와 에일리의 섬세한 감정 표현에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인기몰이중이다.

에일리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힌 가운데, 이번 주간차트는 컴백한 아이돌과 실력파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원들로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

2위에 오른 걸스데이의 ‘Something’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하여 남성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3위에는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가 올라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4위에는 배우 전지현, 김수현이 출연하는 인기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두 번 째 OST인 케이윌의 ‘별처럼’이 올랐다.

5위에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6위에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첫 번째 OST의 주인공 린의 ‘My Destiny’, 7위에 동방신기의 컴백 신곡 ‘Something’, 8위에 엠씨더맥스의 ‘입술의 말’, 9위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너를’, 10위에 성시경의 ‘너에게’가 차지했다.

지니 측은, “연초부터 인기 가수들의 컴백이 연이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실력파 아티스트와 인기 그룹간의 음원 경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