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 다이어트 /연합뉴스

'변호인' 임시완 다이어트가 화제다.

임시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변호인' 고문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시완은 "물고문, 통닭구이 고문 등 전부 연기가 아니라 실제였다"며 "물고문은 곽도원 선배님과 합을 맞춰서 연기했다. 중간에 합의한 신호가 깨져 진짜 물고문을 견뎠는데 그게 더 리얼하게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임시완은 "고문으로 초췌해지는 진우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다이어트를 했다. 당시 50kg이었다"라며 당시 육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지금 몸무게는 57kg~58kg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시완 다이어트에 네티즌들은 "임시완 다이어트, 변호인에서 임시완 연기 정말 잘했다" "임시완 다이어트, 지금도 57~58kg이라니 너무 말랐다" "임시완 다이어트, 연기자로 전향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시완은 부림사건을 소재로한 영화 '변호인'에서 용공조작사건에 휘말려 모진 고문을 당하는 대학생 진우 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변호인' 개봉 직후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천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