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개리 솔로곡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판정에 아쉬움 토로 /연합뉴스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개리의 솔로앨범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5일 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강개리"라며 "기쁨 속에 슬픔이 하나 있다면 이 모든 노래들을 티비와 라디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는 것. 우리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개리의 솔로 미니앨범 'MR.GAE'와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미니앨범 더블타이틀 곡인 '조금 이따 샤워해'는 GRAY(그레이)가 곡을 쓰고 CRUSH(크러쉬)가 보컬로 참여한 곡으로 연인의 가장 비밀스러운 장소인 침대 위에서의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냈다.

그러나 개리 솔로 미니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19금으로 TV, 라디오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개리는 앨범 발매전 트위터를 통해 "오로지 sns가 홍보의 전부"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개리의 솔로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19금 판정에도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원에 링크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