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연출 김정규)에서는 도박장 파이터로 변신한 신정태(김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박장을 배경으로 싸움꾼으로 나선 신정태는 자신보다 큰 덩치의 상대에도 기죽지 않는 기세를 보였다. 신정태는 상대의 도발에 순순히 맞서며 양보없는 난타전과 격렬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그러나 초반 주도권을 잡았던 기세와는 달리 상대의 가격에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태로 분한 김현중은 대역없는 치열한 액션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정태는 가족을 팽개치고 나가 소식을 알 수 없는 아버지와 심장병으로 죽은 어머니를 대신해 아픈 동생의 수술비를 벌고자 인력거꾼으로 일하다 밀수꾼이 되고, 최고의 파이터로 중국을 떠돌며 점차 투신으로 성장해간다.
한편 '감격시대'는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2014년 KBS 야심작으로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3국의 청년 협객들이 펼치는 사랑과 낭만을 묵직하게 그려낸 로맨틱 누아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