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KBS 제공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엄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개그우먼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붕어빵을 시작으로 식혜, 게장, 갈비찜을 차례로 어머니께 대령했고, 어머니 앞에서 튼튼한 위장을 과시하며 음식들을 끊임없이 섭취했다.

하지만 이영자의 어머니 박동매 여사 역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이영자가 건네는 음식을 폭풍흡입하며 만만치 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이영자 어머니는 열심히 이야기 하는 딸과는 반대로 "게장이 맛있네", '갈비가 맛있네"를 연발하며 음식에만 몰두했다.

또한 "이영자의 먹성이 안 좋다. 평소 잘 안 먹는다. 어렸을 적 너무 말랐었다"며 이영자가 여전히 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부실한 딸임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보기 좋다"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이영자가 어머님 닮았구나"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나도 엄마랑 먹방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