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짝' 66기에는 4명의 여성들과 6명의 남성들이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2호는 교포라는 공통점이 있는 남자2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해외생활을 오래 한 두 사람은 편안한 영어로 대화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남자 2호가 여자 2호에게 "북한말을 아냐"고 묻자 여자 2호는 "북한말도 한국말 아니냐"며 북한 방송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식당을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더치페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남자 2호는 데이트를 마친 후 "너무 편하고 친구 같아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며 여자 2호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여자3호는 독특한 자기소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