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자4호 여자2호 /SBS '짝' 방송 캡처
'짝' 남자4호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여자2호를 외면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짝' 66기에는 4명의 여성들과 6명의 남성들이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2호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4호의 선택을 받고 싶어 했으나, 남자4호는 여자1호를 선택했다.

그날 밤, 남자4호와 대화를 하고 싶었던 여자2호는 산책을 권했다. 여자2호는 음식 사업을 하는 남자4호에게 "나도 사업에 관심이 많다. 개척하는데 되게 어렵다는걸 알고 있는데 그래서 한 번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2호는 "사실 오늘 점심 남자4호님이랑 먹고 싶다고 말했었다.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 근데 내 마음에 상처를 줬다"며 "사업하는 사람이니까 책임감이 강할 것 같아 알아보고 싶었다. 솔직히 첫 인상도 남자4호 찍으려고 했다"고 남자4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 '짝' 남자4호 여자2호 /SBS '짝' 방송 캡처

하지만 여자2호의 대시에 남자2호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남자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잘못된 버릇인데 난 여성 분이 먼저 호감을 표하면 내 호감도는 오히려 떨어진다"며 "내가 좋아하는 비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관계도 발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