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이 화제인 가운데 이영자 어머니가 딸의 먹성이 안좋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2 '맘마미마'는 지난주에 이어 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 모녀는 소갈비를 빛의 속도로 흡입하며 먹방 배틀을 벌였다. 이에 '먹방 프로 아닌데...'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 입맛이나 내 입맛이나 비슷하지. 기름기 없고 느끼한 건 싫어하고 깔끔한 것만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자 먹성은 그렇게 안 좋다. 잘 안먹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영자 어머니는 "그럼 덩치는 왜 그렇게 크냐"는 질문엔 "어렸을 땐 정말 말랐다"며 "그렇게 많이는 안 먹어"라고 강조했다.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소갈비 흡입하는 장면 제가 잘못 본건가요..."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원래 엄마들 눈에 자식들은 항상 많이 안 먹어"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먹방은 이영자가 최고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