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전문 케이블 퓨즈TV가 그룹 빅뱅(대성 탑 승리 태양 지드래곤)의 멤버 탑을 "국제적으로 잘생긴 외모"라고 칭찬했다.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간) 퓨즈TV는 특집으로 기획한 'FUSE LOVES SEOUL: From K-Pop to Hip Hop'을 통해 탑에 대해 소개했다.
퓨즈TV는 "미국엔 많은 힙합 슈퍼그룹이 있는데, 한국에는 빅뱅이 있다"며 "한국에서 베스트 래퍼를 찾는다면 당연히 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K팝 래퍼이자 빅뱅의 멤버인 탑은 잘생긴 외모가 국제적으로 유명하다"며 "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Sexiest Male Musician of 2013 (가장 섹시한 뮤지션 2013)에 투표하고 롤링스톤이 2013년 가장 핫한 Sex symbols 중 하나라고 칭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퓨즈TV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탑의 솔로 곡 'DOOM DADA'을 소개하며 "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면을 보여주었다"며 "2013년의 가장 기이한 비디오라고 할 수 있는 'DOOM DADA' 뮤직비디오에서는 네안데르탈인처럼 입고, 양끝이 말려 올라간 콧수염을 하고 (Handlebar mustache), 얼룩말 위에 앉거나 울고 있는 거대아기와 함께 모터사이클을 탄다"고 전했다.
퓨즈TV는 빅뱅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다. 이들은 빅뱅을 "국제적으로 가장 이름이 알려진 K팝 보이밴드"라고 소개하며 "2006년 데뷔 이후 이 메가 그룹은 유튜브 채널에서 5억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미국에서 두 번이나 매진시킨 월드투어를 진행했으며, 최근 앨범은 빌보드 200에 올랐다"고 말했다.
빅뱅 탑 외모 칭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뱅 탑 외모, 잘생겼다" "빅뱅 탑 외모, 아이돌 중 최강이다" "빅뱅 탑 외모, 빅뱅 빨리 컴백하세요" "빅뱅 탑 외모, 국제적으로 유명하다니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퓨즈TV는 2014년을 맞아 'FUSE LOVES SEOUL: From K-Pop to Hip Hop'란 특집 타이틀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