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미세먼지 물러나 /연합뉴스
18일인 주말 아침까지는 남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지만 점차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를 밀어내겠다.

이날 오전 6시 서울의 기온은 -3.9도, 인천 -2.1도, 수원 -1.7도, 철원 -10.4도, 강릉 -0.3도, 대전-1.2도, 대구 0.6도, 광주 -0.2도, 부산 0.8도, 제주 7도 등의 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최근 며칠간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PM 10)는 오늘 아침까지 다소 높게 나타났다가 오전부터 북서풍 계열의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아져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의 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일요일인 19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7도로 떨어지면서 점차 추워지겠다. 다음주 월요일(20일) 출근길에는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쏟아지겠고, 밤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