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인 홍진영. V리그 출범 1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 장안구 조원동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POP 페스티벌'에서 전광일 선수(왼쪽)가 가수 홍진영과 함께 듀엣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광인 홍진영 듀엣 무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프로배구 출범 10주년 기념 'V-POP 페스티벌'에서는 배구선수들이 숨겨둔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가장 돋보였던 것은 전광인 홍진영의 'All for you' 듀엣 무대였다.

전광인은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트로트가수 홍진영과 함께 달달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전광인은 연습 때 흔들렸던 음정 때문에 실수를 반복한 것과 달리 실전에서 홍진영과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배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광인 홍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광인 홍진영, 전광인 선수 노래 엄청 잘함" "전광인 홍진영, 서인국 저리가라네" "전광인 홍진영, 프로배구 흥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