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할배3 여행지 단서 /tvN '꽃보다누나' 방송 캡처
꽃할배3 여행지 단서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꽃보다 할배3'의 다음 여행지에 대한 단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꽃누나' 짐꾼 이승기는 "제작진에게 꽃할배3에 대한 팁을 주겠다"며 "선생님들이 다들 의욕에 불타오르시더라. 이순재 선생님한테는 계속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여기를 갈 거다"라며 이승기에게 '꽃보다 할배3' 여행지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깜짝 놀라며 "진짜냐?"고 되물었고 "여기서 이런 것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는 나영석의 말에 "이 나라에 이런 게 있냐? 러시아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승기는 "이서진 형이 못 버틸 것 같다. 미쳐 버릴 거다"라고 걱정하며 "이서진 형님, 국경 한 번은 넘을 것 같다"고 의시심장한 말을 덧붙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이순재는 '꽃보다 할배2' 이후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사람들이 절대 알아보지 못하는 아프리카나 남미로 가자"며 "한 6개월 가는 거 어떠냐. 아니면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좋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3 여행지 단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할배3 여행지 단서, 대체 어딜 가길래?", "꽃할배3 여행지 단서, 이서진은 알고 있을까?", "꽃할배3 여행지 단서, 러시아 지역이라니 궁금해 죽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꽃할배3 여행지 단서 /tvN '꽃보다누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