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농촌 로맨스편에는 소녀들의 로망 이종석, 러블리 걸 박보영, 얼짱 소녀 이세영 등 청춘 스타 3인방이 등장했다.
오랜 시간 앙숙관계 남자팀, 여자팀은 볏짚 정복 게임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종국과 이광수는 여장을 하고 여자팀에 속했다.
볏짚 위에 팀원 전원이 올라가야 성공하는 게임에서 여자팀은 변칙을 썼다. 여자팀은 김종국의 힘을 이용해 남자 멤버 1명만 남기고 다른 인원들을 강제로 통과시켰다.
하하와 개리는 강제로 볏짚 위에 올라갔다. 박보영은 지석진을 붙잡고 못 올라가게 막았다. 박보영은 팔로 지석진 몸통을 잡고 버텼다. 생각보다 엄청난 괴력에 지석진은 박보영을 뿌리치지 못했다.
한편, 박보영은 커플을 찾아내는 미션을 받고 이동 하던 차안에서 외로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안 그래도 지금 쓸쓸해 죽겠는데 커플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내겠다" 강한 의지를 보여 김종국과 이광수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