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는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전과 밤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피해 예방에 주의를 방부했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제주도(산간), 서해5도 등은 2~7cm, 중부지방(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강원동해안 제외)이 1~5cm다.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서해안과제주도를 중심으로 낮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약간 나쁨' 수준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가 되겠다.
[19일 16시 발표 예비특보 현황]
(1) 대설 예비특보
o 01월 20일 새벽 :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파주시), 서해5도, 인천광역시(강화군)
o 01월 20일 아침 : 강원도(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o 01월 20일 밤 : 제주도(제주도산간)
(2) 강풍 예비특보
o 01월 20일 오후 : 흑산도.홍도
(3) 풍랑 예비특보
o 01월 20일 오후 : 서해남부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o 01월 20일 밤 : 서해남부앞바다, 서해중부앞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