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팝스타3' 9회 분에서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참가자 한희준과 ‘색다른 매력’의 남영주가 펼치는 화끈한 ‘팀미션 파이널 매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남영주 한희준 두사람은 '찰떡콩떡'이라는 팀명으로 등장해 김태우와 린의 듀엣곡 '내가 야! 하면 넌 예!'를 열창했다.
남영주와 한희준은 무대 위에서 손을 잡아 끌어당기고, 눈빛을 맞추며, 몸을 밀착하는 등 강도 높은 스킨십을 나누었고 마지막 키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처음으로 듀엣 호흡을 맞춘 한희준과 남영주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섹시 댄스 퍼포먼스’를 가미, 색다른 변신으로 승부수를 던져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했다.
박진영은 "가수는 날라리들이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정말 끼가 드라마 볼 때 너무 좋으면 '둘이 사귈 것 같아' 이러는데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남영주 양은 목소리가 정말 무섭고 매력적이다"고 두 사람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