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MBC '황금무지개' 방송 캡처
'황금무지개' 차예련이 정체가 밝혀질 위기를 아슬하게 모면했다.

19일 방송된 '황금무지개'에서는 김천원(차예련 분)의 정체를 밝히려 서도영(정일우 분)이 강정심(박원순 분), 서진기(조민기 분), 김백원(유이 분)앞에서 천원의 아버지와 천원을 대면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영은 모두의 앞에서 천원의 아버지를 가리키며 "이 여자, 강경미 씨의 친아버지다"라면서 "그건 네가 가짜란 소리"라고 말했다.

또한 도영은 백원에게 "이 여자, 너희 집에서 김천원이란 이름으로 생활한 적 있지 않냐"면서 더욱 천원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 황금무지개 /MBC '황금무지개' 방송 캡처

그러나 천원 아버지의 변심으로 상황은 바뀌었다. 그는 "저 애를 제가 유괴했다"며 "제 친딸은 죽었고 천원을 딸처럼 키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원은 아버지에게 왜 자신을 괴롭혔냐고 물었고, 천원 아버지는 "널 볼때마다 죽은 내 딸이 생각났다"고 답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일곱 남매가 만들어가는 사랑과 야망을 다룬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