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노코멘트 /연합뉴스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김가연이 심경을 고백했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탁이 있어요. 요환 씨 오늘 마지막 토너먼트 일정 있습니다. 토너먼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요환 씨 경기에 관련해서는 예민한 성격이라 집중력이 분산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오늘 한국 가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는지 말 안할 겁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한 일이 그렇게 큰 일인가?" "김가연 임요환 공개 연인으로 4년 넘게 지냈는데, 혼인신고하면 어때"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듣고 그냥 수긍 가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 소속사 측 관계자는 앞서 모 매체를 통해 "김가연과 임요환이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