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이 뛴다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심장이 뛴다' 전혜빈이 성매매 현장에 출동한 뒤 충격에 휩싸였다.

2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 이원종 등 멤버들이 강남 소방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빈과 최우식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경찰의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을 출동했다. 단순 구조 업무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은 성매매업소 현장이라는 것을 알고 얼굴을 굳혔다.

경찰들은 "지금 성매매 업소를 단속 중"이라며 소방대원들에게 "일곱 개의 방 중에 두 개의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했고 대원들은 신속하게 강제 문 개방을 시작했다. 

방문을 열자 한 남자와 함께 앳된 모습의 성매매 업소 여성들이 나왔고, 전혜빈은 그들을 말없이 지켜보며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혜빈은 "그런 곳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충격받았다"며 "노래방 뒤로 들어가더니 모텔같이 돼 있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여자분들이 나오는데 딱 보기에도 앳된 얼굴이었다"며 "이런 일을 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그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웠다"고 안타까워했다.
 
▲ 심장이 뛴다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