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환 폭풍눈물 /KBS 제공
개그맨 허경환이 방송 중 폭풍눈물을 흘렸다.

오늘 방송되는 KBS2 '맘마미아'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허경환 폭풍눈물 사진이 공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연애 인턴 제도를 주장해 어머니의 분노를 샀던 허경환은 이번 녹화에서 어머니를 알뜰 살뜰 챙기며 다정다감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면서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그러나 허경환은 "나 방송 중에 한 번도 운적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생겼어"라고 깨알 개그를 선보여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허경환 폭풍눈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환 폭풍눈물, 정말 허경환 효자네" "허경환 폭풍눈물, 어머니랑 사이가 되게 좋아보여요" "허경환 폭풍눈물, 맘마미아 완전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허경환 폭풍눈물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