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용기(서두원·이훈), 광기(육진수·뮤지), 독기(남의철·윤형빈) 모두 세 팀이 최종 팀원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30명의 참가자 중 절반이 서바이벌 배틀을 통과했다.
이후 세 팀의 멘토들은 더욱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팀원 트레이드 제도를 시행했다.
트레이드 결과 용기 팀은 김뿌리를 13초 만에 제압한 박형근을 택했다. 박형근은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에이스인데 용기 팀에서 필요했으니까 나를 데려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형근을 내보낸 남의철은 "분명 잘하긴 하는데 김뿌리 도전자를 상대로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솔직히 우리 팀이었지만 조금 꼴보기 싫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돼먹은 놈. 막돼먹은 팀에 잘 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주먹이 운다 남의철 박형근 관련 발언에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남의철 박형근,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주먹이 운다 남의철 박형근, 이 참에 둘이 대결해라" "주먹이 운다 남의철 박형근, 박형근 준 프로급 격투기 선수라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