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추신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추신수가 체력관리를 위해 콜라를 멀리한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신수 형' 특집으로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추신수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5툴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500mL 콜라를 원샷 한 트림을 먼저 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황당한 게임을 제안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탄산은 아예 먹지 않는다"며 거부, 생수로 게임에 참가했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예전에는 콜라를 밥하고 같이 먹을 만큼 좋아했는데 일본 훈련 당시 한 감독의 충고를 듣고 끊게 됐다"며 "MLB에서도 마이너리거들은 콜라를 많이 먹지만 메이저리거들은 관리를 위해 먹지 않는 선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MC들은 "그래도 술은 마시지 않느냐"라고 질문했고 추신수는 조심스럽게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라디오스타 추신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