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현성이 '응급남녀'에 합류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 '명품감초' 임현성이 전격 합류했다.
드라마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임현성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최진혁의 의과대학 후배이자 응급실 인턴 동기 박상혁 역을 맡았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옆집 오빠 같은 푸근함을 선보이며 명품 감초로 활약해왔던 임현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상남자스러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아내 앞에서는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는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삭막한 병원에 활기를 불어넣는 캐릭터이자 급박하게 돌아가는 응급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인턴연수생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이번 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임현성은 "'응급남녀'를 통해 처음으로 의사가운을 입고 연기를 하게 돼 무척 생소하면서도 신이 날 정도다. 삭막한 응급실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의학과 로맨틱 코미디가 함께 공존하는 드라마인 만큼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곧 첫 방송을 시작하는 '응급남녀'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응급실 인턴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임현성과 함께 배우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클라라 등이 캐스팅 돼 개성 넘치는 의학 드라마가 만들어질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는 오는 24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