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이하늬가 사흘 내내 한 가지 옷만 고집하는 김민종의 패션을 지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는 김민종, 김재원과 함께 솟탱이골의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이벤트를 상의하다 김민종에게 두 분을 모시고 나가 데이트를 즐길 것을 권했다.
그러면서 이하늬는 "옷도 좀 갈아입어라"고 타박해 김민종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하늬는 "오빠 빤스는 갈아입었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민종은 "가지고 왔는데"라고 말을 더듬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하늬는 "가져오기만 하고 갈아입진 않았지? 엄마 아빠만 메이크업할 게 아니다. 피하지 말고 얘기를 해보라"고 김민종을 몰아붙였다.
결국 김민종은 자신은 집에서 메이크업을 하겠다고 답했고, 이하늬와 김재원이 집을 비우자 4일 만에 머리를 감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