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더 지니어스2) 녹화에서는 가넷 최다 보유자이면서도 데스매치 회피권인 '불멸의 징표'를 획득하고 있는 이상민이 동료들의 최대 아부 대상으로 떠올랐다.
앞서 3회 연속으로 경계대상 1호로 등극한 이상민을 제외한 다른 출연진들은 '타도 이상민'을 외치며 단합했다. 임요환은 "독보적인 존재를 제거해야 한다"며 "방어막인 불멸의 징표를 없애고 바로 데스매치를 걸어서 가넷을 찾아와야 한다"고 운을 뗐다.
유정현 또한 "빨리 부의 재분배를 하지 않으면 불멸의 징표까지 있는 사람을 어떻게 하겠느냐"며 "뭉치지 않으면 우린 다 가라앉는다"고 의견을 보탰으며 은지원도 동조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등장하자 이들의 태도는 180도 변했다. 유정현은 이상민에게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라고 친근함을 표했으며 노홍철 또한 명찰에 표시된 가넷 개수 '30'을 보며 "가넷 명찰이 정말 있어 보인다"고 아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메인매치는 '마이너스 경매'가 펼쳐진다. '마이너스 경매'는 자신에게 필요한 숫자 큐브를 낙찰받아 가장 적은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우승하는 게임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큐브를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진다. 25일 밤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