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월드컵을 6개월 앞두고 치른 올해 첫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FIFA 랭킹 32위)와의 평가전에서전반 10분에 터진 김신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원정 첫 승리를 거두면서 코스타리카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3승2무2패로 앞서가게 됐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앨라모돔에서 멕시코와 올해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