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크레용팝 /연합뉴스

걸그룹 크레용팝이 소녀시대 멤버의 등을 밀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을 중심으로 '소녀시대 밀치는 크레용팝'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엔딩 장면이 담겨있다.

시상식 마무리를 위해 함께 무대위로 등장한 가수들 사이에 흰색 의상의 소녀시대 멤버들과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크레용팝 멤버들이 보인다.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한 부분은 웨이와 엘린이 손으로 V를 그려보이며 포즈를 취하는 과정으로 얼핏보면 웨이가 팔꿈치로 소녀시대 써니의 등을 밀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짧은 영상만 보고 판단하기에 진실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