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의 열렬한 환호에 힘을 얻은 무한도전팀이 브라질월드컵 응원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한치어리딩 협회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직접 응원 동작을 배우고 거리에 나가 실전 응원을 했다.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은 회사 시무식을 시작으로 노량진 학원, 고교 합창대회, 가락시장, 산부인과까지 쉴새없이 이어졌다.

응원을 마친 멤버들은 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 응원이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응원단 조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은 완벽하고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단장을 비롯 임원들을 구성했다.

아이돌을 많이 아는 정형돈은 '섭외 부장', 노홍철은 '에너지 패션 부장', 정준하는 '밥 부장', 하하는 '안무부장', 길은 '음악부장'의 감투를 얻었지만, 박명수는 어떠한 직함도 받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1단장, 5부장, 1단원의 조직을 갖춘 무한도전 응원단은 아이돌그룹을 대상으로 응원단 모집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 너무 감동적이다" ,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 깜짝 공연 자주 부탁해요" ,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 월드컵까지 계속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무한도전 게릴라 응원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