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내셔널 데이 행사는 아주대 국제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음식은 물론 풍속과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국제문화속에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국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와 칠레, 엘살바도르, 폴란드, 터키 등 총 11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아주대학교 요리 동아리 '용트림'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한다.
1차 행사는 화성문화제가 열리는 7일 장안공원에서 실시되며 2차 행사는 아주대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30일 아주대 교정에서 개최된다.
특히 외국인 학생과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도와주기 위해 아주대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의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아주대 관계자는 “행사가 거듭될수록 학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외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도 될 수 있지만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도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