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캐스팅 오디션'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민아는 홍정희와 함께 박정현의 ‘미안해’를 열창했다.
양현석은 "이번 조합이 아쉬웠지만 이전 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느꼈기 때문에 배민아를 YG로 캐스팅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홍정희는 안테나뮤직 캐스팅 카드를 잡았다.
짜리몽땅은 씨스타의 '러빙유(Loving U)'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양현석은 "저는 하나 걱정되는 것이 세 명 중에 리드보컬이 누구냐. 아무도 못 꼽을 것 같다. 안 좋은 소리하는 이유는 YG에서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다. YG에서는 짜리몽땅을 캐스팅하도록 하겠다"면서 반전 심사평으로 짜리몽땅을 캐스팅했다.
양현석은 아비가일김, 임영은, 김아란, 류지수 등의 무대에 대해서는 혹평을 했다. 하지만 "다들 별로지만 아비가일김은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캐스팅 카드를 사용했다.
이로써 양현석은 투미닛, 이채영에 이어 배민아, 짜리몽땅, 아비가일김, 등을 차례로 캐스팅했다.
이제 YG의 캐스팅 카드는 단 한 장이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