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영화 '기술자들'로 차기작 확정.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토판지아 신사점에서 열린 메신저백 전문 브랜드 '팀벅2(Timbuk2)' 팬사인회에 참석한 배우 김우빈의 모습. /강승호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27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배우 김우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기술자들'을 선택했다며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 '기술자들'은 한국 최고의 금고털이범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퍼 무비로, 지난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기술자들'에서 김우빈은 우리나라 최고의 금고털이범 역을 맡았다.

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으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이현우 역시 '기술자들'에 합류한다. 이현우는 극 중 천재 해커로 출연해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영화 '기술자들'은 내달 말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