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25회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5회 방송 캡처
 '기황후' 백진희가 살아 돌아온 하지원에 경악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5회(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후궁 경선을 위해 궁에 모습을 드러낸 기승냥(하지원 분)을 목격하고 크게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타나길리는 후궁 경선에서 모든 후보들을 떨어트리겠다며 기세등등 했다. 그러나 후궁경선에 참여한 기승냥을 발견한 타나실리는 경악한 채 "네가 왜 여기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순간 나타난 황태후(김서형 분)은 기승냥이 백안(김영호 분)의 수양딸 자격으로 참여한 것을 알리며 타니실리로부터 기승냥을 보호했다.

타나실리는 경합을 방해하며 기승냥을 떨어트리려 했지만, 미리 손을 써 놓은 황태후와 기승냥의 계략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기황후 25회' 말미에서는 후궁경합 결과를 받은 기승냥이 크게 놀라는 모습에서 방송이 마무리돼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 기황후 25회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