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피끓는 청춘'이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피끓는 청춘'은 개봉 7일차인 28일 오전 7시 55분 배급사 집계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 4,2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추억과 복고의 감성을 담은 영화 '건축학개론'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이종석 박보영 김영광 이세영 등 청춘스타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개봉 후 배우들의 열연과 충청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 82년 마지막 교복세대들의 복고감성이 전 연령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피끓는 청춘' 1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끓는 청춘' 100만 돌파, 설 연휴에 더 흥행할 듯" "'피끓는 청춘' 100만 돌파, 재밌더라" "'피끓는 청춘' 100만 돌파, 박보영 나오는 영화는 다 재밌는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피끓는 청춘'은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