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연합뉴스

유리엘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배우 김수현이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2'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 한 매체는 김수현이 한국 촬영소식으로 화제가 됐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김수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델로 활동하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가수 비가 주연했던 KBS2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김수현은 유리엘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며 이듬해 KBS2 드라마 '브레인'에 출연하면서 본명인 김수현으로 활동을 했다. 이어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 2013년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한편,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새로운 악역 울트론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기존 히어로 외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첫 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