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 측이 영화 '어벤져스2' 캐스팅 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11월 '어벤져스2'의 오디션을 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수현 측은 "어벤져스2 오디션을 보고 현재 캐스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배우 김수현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0년 가수 비가 주연했던 KBS2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김수현은 유리엘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며 이듬해 KBS2 드라마 '브레인'에 출연하면서 본명인 김수현으로 활동을 했다. 이어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 2013년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한편 김수현의 어벤져스2 물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어벤져스2 캐스팅 됐으면 좋겠다" "김수현 어벤져스2 좋은 결과 있을 듯", "어벤져스2 김수현, 조심스러운 반응 이해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