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캐스팅 물망에 오른 것이 알려진 가운데, 김수현의 과거 사
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과거 유리엘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던 배우 김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수현의 유리엘 활동시절 사진을 게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수현이 과거 트위터에 게재했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는 무보정임에도 완벽한 몸매가 드러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로 활동하던 유리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가수 비가 주연했던 KBS2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데뷔한 유리엘 김수현은 2010년 가수 비 주연의 KBS2 드라마 '도망자 플랜B', KBS2 드라마 '브레인',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 2013년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유리엘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어벤져스2' 캐스팅 보도에 대해 "지난해 11월 '어벤져스2'의 오디션을 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