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매 회 온갖 악행으로 기승냥(하지원 분)을 괴롭히는 연화를 연기하고 있다.
윤아정은 이번 주 방송된 '기황후'에서 후궁경선을 위해 황궁으로 돌아온 승냥에게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함께 따귀를 때려 승냥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또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승냥을 향해 독설을 퍼부을 때는 이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윤아정은 앞서 tvN '노란 복수초'와 MBC '백년의 유산'에서 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악녀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그는 '기황후'에서 대사, 눈빛, 제스처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첫 사극에서도 '악녀'로써 무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기황후' 윤아정 악녀 연기에 네티즌들은 "'기황후' 윤아정, 노란 복수초에서 진짜 연기 후덜덜하게 잘했는데" "'기황후' 윤아정, 어제 얄미워 죽는줄" "'기황후' 윤아정, 악녀 전문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아정의 물오른 악녀 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기황후'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