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의 쇼타임 루한 /경인일보 DB
대세돌 엑소(EXO)가 귀신의 집을 체험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Q&A 버라이어티-엑소의 쇼타임'(이하 '엑소의 쇼타임')에서는 '엑소 vs 엑소'를 주제로, 멤버들의 자존심을 건 '볼링'과 '강심장'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늦은 밤 귀신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음산한 기운에 다소 긴장한 듯 했지만 "엑소 내 최고의 강심장은 누구"라는 질문이 전달되자 서로 자신이 강심장이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특히 첸은 "23년 동안 귀신의 존재를 믿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자신이 강심장 대결의 승자임을 예상했다. 또한 카이는 "(피부가) 까매서 귀신에게 안 보인다"고 엉뚱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백현은 "귀신을 만나면 레슬링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주목할 인물은 자칭 '상남자' 루한. 그는 귀신의 집 앞에서 굳은 표정을 지으며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또, 귀신의 집에서도 연신 버라이어티한 비명을 질러대던 루한이 한참 동안 나오지 않자 멤버들은 너무 놀라 기절한 게 아니냐며 걱정했다는 후문.

한편, 엑소의 귀신의 집 체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