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후식으로 빠질 수 없는 식혜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식혜는 남녀노조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지만 맛있게 만드는 법은 쉽지 않아 도전이 꺼려지는 음식이다.
식혜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서 만든 전통음료로 달콤한 맛과 생강의 향이 조화를 이룬다.
맥아(엿기름)는 소화불량, 복부창만, 식욕부진, 구토, 설사를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식혜는 섬유질 함유량이 높아 소화를 촉진 시키고 음식이 체내에서 부패하는 것을 막아준다.
■ 설 명절 음식 - 식혜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엿기름 3000g, 쌀 300g, 결정과당 1/2컵, 물 1.5리터

2. 채반과 베 보자기로 엿기름을 걸러낸다.
3. 걸러낸 엿기름에 물 0.5리터를 붓고 다시 우려낸다.
4. 엿기름 거른 물을 베보자기로 몇번 더 거른 뒤 4~5시간 그대로 두어 녹말을 가라앉힌다.
5. 밥은 평소 물량의 80%정도만 붓고 고들고들하게 짓는다.
6. 녹말을 가라앉힌 엿기름 물을 밥에 붓고 뭉친 밥알이 없도록 살살 섞어준다.
7. 밥솥에 넣고 보온상태로 5시간 정도 발효시킨다.
8. 밥알이 5알 정도 떠오르면 발효를 중단하고 쌀을 채로 건져내 맹물에 담군 뒤 냉장보관한다.
9. 밥알을 건져낸 식혜에 결정과당 1/2컵을 넣고 끓이면서 거품을 제거하고 식힌 뒤 냉장보관한다.
10. 먹을 때는 식혜물을 따르고 그 위에 따로 담아 둔 밥알을 넣어서 먹는다.
/디지털뉴스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