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하하가 MBC 예능국장에게 볼뽀뽀를 받는 미션을 무난히 소화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설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전통놀이인 윷놀이의 기본 룰을 변형한 '다함께 던져윷 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까치 팀은 상대 팀인 떡국 팀이 정해주는 미션을 수행했다. 떡국 팀 박명수는 설까치 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나선 하하에게 "국장님한테 직접적인 말이나 제스쳐 없이 3분 만에 뽀뽀 받아와라"는 초유의 미션을 지시했다.

하하는 예능국장실을 향해 전력질주했고 박명수는 하하를 밀착마크하며 제대로 미션을 수행하는지 감시했다. 

빈 제1국장실을 지나 제2국장실에 도착한 하하는 예능국 김엽 국장을 발견했다. 하하는 말 없이 예능국장에게 자신의 볼을 들이밀었고, 국장은 "뽀뽀해달라는 거냐"며 단숨에 뽀뽀를 해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미션 성공 후 3분 만에 녹화장으로 복귀해 떡국 팀 멤버들을 허탈하게 했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