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에서는 여섯 아빠들과 아이들이 첫 여행지인 충청북도 옥천군 장고개마을에 도착했다. 이날 류진 임찬형 부자는 다소 낡고 메주 냄새가 나는 집에 묵게 됐다.
아빠 류진은 집 선택 이후 떨떠름한 표정을 보였지만, 아들 임찬형은 집에 가득찬 메주를 보고 "메주 좋다"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대변과 소변을 따로 봐야 하는 재래식 화장실도 거리낌없이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류진 아들 임찬형은 "집이 별로 좋지 않다"고 말하는 아빠의 말에 "난 좋다"라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아궁이에 불을 피우며 눈물이 나는 상황에서도 "이 집 선택하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냐. 정말 좋다"고 말하며 좋아했다.
'아빠 어디가2' 류진 임찬형 부자에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2' 류진 임찬형 부자, 무한긍정 아이콘" "'아빠 어디가2' 류진 임찬형 부자, 류진 아들 약간 준수 느낌난다" "'아빠 어디가2' 류진 임찬형 부자, 긍정적이어서 보기만 해도 즐겁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 2기에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 윤후 부자,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 성빈 부녀, 김성주 김민율 부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 안리환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 김진표 김규원 부녀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