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조민기, 백원-영혜 친모녀 비밀 밝힌 김상중 살해 시도 '악랄'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27회 방송 캡처
'황금무지개' 조민기가 김상중의 입을 막으려 골프채로 내리쳤다.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27회에서 김한주(김상중 분)와 서진기(조민기 분)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한주는 윤영혜(도지원 분)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서진기가 나오자 놀라며 "영혜를 어떻게 한 거냐"고 캐물었다.

그러자 서진기는 "영혜가 휴대폰을 놔두고 간 것이다"라고 답하며 "김백원(유이 분)이 윤영혜의 딸이라는 이야기가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김한주는 "천원이를 하빈이로 위장해 황금 수산으로 들인 거 알고 있어. 근데 우리 백원이가 진짜 하빈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유전자 분석 감정서를 내밀며 영혜와 백원이 친모녀간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기는 조강두(김대령 분)를 시켜 한주를 처리하라 했지만, 강두가 밀리자 직접 골프채로 한주를 내리쳤고 기절한 한주를 운전석에 앉힌 뒤 차를 운행하게 했다.

깨어난 한주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자 핸들을 돌렸고 이내 절벽으로 떨어져 사고를 당했다.

백원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안절부절못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 '황금무지개' 조민기, 백원-영혜 친모녀 비밀 밝힌 김상중 살해 시도 '악랄'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27회 방송 캡처
 
▲ '황금무지개' 조민기, 백원-영혜 친모녀 비밀 밝힌 김상중 살해 시도 '악랄'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27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