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박우섭)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생활체육회의 '2014년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원 중심의 클럽이다.
구는 올해 종합형 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별도의 법인을 세우고 생활체육 진흥사업 및 남구 체육시설 위탁운영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종합형 스포츠클럽 운영비를 매년 3억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지난해 조성한 구청 인조잔디 축구장과 풋살경기장, 건강체력증진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재정자립을 위한 다양한 수익사업모델도 창출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체육시설과 전문지도자가 결합된 스포츠 클럽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향후 3년간 운영을 토대로 성공적인 생활체육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인천 남구, 종합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
3년간 9억 정부지원 받아
입력 2014-02-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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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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