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종현은 4일 방송된 MBC FMFU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종현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했다"며 "많은 분들이 제가 떨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계시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종현은 "사실 전부터 DJ에 관심이 많았다. 1년 반 정도 DJ를 하고 싶다고 매니저 형들을 졸랐지만 타이밍이 안 맞아서 기회가 없었다"며 "그러다 너무나 좋은 시간대에 기회가 와서 감회가 새롭고 설레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종현은 "평소 정엽 형의 '푸른 밤'을 즐겨 들어서 뒤를 잇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푸른 밤' 안에서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마음을 열고 들어달라"고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샤이니 종현은 가수 정엽의 후임으로 '푸른 밤' DJ를 맡게 됐다.